라. 鐵道 營業 宣博

전체 응답자중 철도관광상품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이 60.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대부분 철도이용객이 조금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의 알고 있다는 응답(6.9%)보다 거의 모른다는 응답(33.1%) 이, 모두 알고 있다는 응답(2.2%)보다 전혀 모른다는 응답(5.9%)이 각각 더 높게 나타나 철도 관광 상품을 이용할 정도의 인지도는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므로 좀더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 전개로 철도 관광열차 이용객을 유치하여 철도관광 상품을 활성화시키고 아울러 한번 이용한 사람은 카드화 등을 통하여 고정고객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연령별 철도관광열차에 대한 인지도가 비례하게 나타나고 고 연령층일수록 높아 50대의 경우 알고 있다는 응답이 77.3%인 반면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22.7%이나 10대의 경우는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는 응답이 39.2%에 불과하여 인지도가 가장 떨어지는 연령층으로 분석된다.

직업별 관광상품의 인지도는 봉급생활자와 농업 및 어업 종사자의 경우가 높게 나타났고 학생의 인지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이는 역단위의 관광열차를 지방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철도영업선전에 대한 주요인식수단은 역 및 열차내 방송을 통하는 경우가 4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신문 및 잡지, TV, 주위사람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역 및 열차내 방송을 통한 홍보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으나 홍보의 대상이 철도 이용객으로 한정되는 홍보자체의 한계가 있는바 TV 및 신문, 잡지 등을 통한 홍보와 철도 직원을 통한 홍보 등을 좀더 강화하여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철도 영업 선전에 대한 매체별 각 직업계층의 인식율은 TV는 사업관계자와 가정주부, 신문 및 잡지는 봉급생활자, 역 및 열차내 방송은 봉급 생활자, 주위사람으로부터는 가정주부, 철도 직원으로부터는 농업 및 어업종사자가 각각 높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