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節 硏究方法

1. 조사대상

本 硏究는 설문지(questionnaire)에 의한 신용카드 사용자들의 반응을 자료로 하여 실증硏究를 행하였다. 사회인구학적 배경변인의 비율을 토대로 하여, 현재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주부 및 직업을 가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 4-1>에서 알 수 있듯이, 성별은 남자가 149명(49.3%), 여자가 153명 (50.7%)이었다. 이들의 연령층은 20대가 132명(43.7%), 30대가 124명(41.1%), 40대가 39명(72.9), 그리고 50대가 7명(2.3%)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평균 수입은 50만원 이하가 21명(6.7%), 51 - 100만원이 157명(52.0%), 101 - 200만원이 113명(37.4%), 그리고 201만원 이상이 11명으로(3.9%)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성격을 살펴보면 <표 4-1>과 같다.

이들의 직업은 사무직이 161명(53.3%)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이 93명(30.8%)으로 다음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주부가 27명(8.9%), 그리고 판매 서비스직이 21명(7.0%)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육수준은 대졸이상 203명(67.2%)이고, 고졸이하가 99명(32.8%))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수준은 중류층이 254명(84.1%)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하류층이 33명(10.9%), 상류층이 15명(4.9%)로 나타났다.

2. 調査道具

本 硏究의 조사도구는 설문지(questionnaire)로서, 설문지의 내용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 資料蒐集 및 分析方法

1) 자료수집

硏究대상으로 부터 표본을 추출하는 방법은 표본오차의 측정이 가능하고 표본단위의 선택방법에 따른 편기가 발생하지 않는 확률적 표본이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本 硏究에서는 시간과 예산의 어려움 때문에 비확률표본추출법의 하나인 편의 표본추출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을 사용하였다.

1995년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1차에 걸친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지를 수정·보완하였고, 1995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350부를 배포하여 325부를 수거하였다. 이 중에서 미기재 및 부실기재된 23부를 제외하고 302부를 최종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표본의 대표성여부는 검토하지 않았으며 자료의 수집방법은 硏究者와 자료수집의 전문가가 사전에 조사방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 학생들과 함께 실시하였다.

2) 統計分析技法

本 硏究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과학 통계 팩키지 SPSS PC+를 이용하여 처리하였다. 자료의 분석과 검증을 위해 사용된 통계적 방법은 다음 <표 4-3>와 같다. 기본적으로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다음으로 硏究問題 1은 교차분석을 하였고, 硏究問題 2, 3을 파악하기 위하여 독립변수가 명목변수인 직업,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학력수준에 따른 집단간의 차이는 ANOVA를 통하여 분석하였고, 그리고 硏究問題 5의 검정을 위해서 Correlation분석을 실시하였다. 硏究問題 4는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자료의 처리는 SPSS PC+ 프로그램으로 하였다.

第2節 硏究問題의 檢定

1. 硏究問題 1의 檢定

1) 카드사용자의 일반적 성격에 따른 신용카드의 개수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신용카드 개수의 차이는 <표 4-4>와 같다. 또한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신용카드 개수에는 차이가 있는 지를 교차분석을 통해 살표본 결과 <표 4-4>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대체로 각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2-3개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월 평균사용 금액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월 평균사용 금액의 차이를 살펴본 硏究결과는 <표 4-5>와 같다.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월 평균사용 금액을 살펴본 결과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는 남자의 월 평균사용 금액이 여자의 월 평균사용 금액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분석에 있어서는 20대와 50대보다 30대와 40대의 카드사용자의 월 평균사용량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수준에 따라서는 일반적 예상과는 달리 비슷한 사용금액을 나타냈다. 또한 교육수준에 따른 월 평균사용금액의 %에서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3)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발급동기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발급동기의 차이를 살펴본 硏究 결과는 <표 4-6>과 같다.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발급동기를 살펴본 결과에 의하면 발행기관에 근무하는 사무원의 권유에 의해 카드를 발급하게 된 것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는 친구의 권유에 의해 카드를 발급하게 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광고에 의해 카드를 발급하게 된 동기가 모든 인구통계학적 요소에 걸쳐 거의 나타나고 있기 않은데 이는 카드회사의 카드발급동기 유발에 필요한 적절한 광고가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2. 硏究問題 2의 檢定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 를 살펴보기 위한 硏究 결과는 <표 4-7>, <표 4-8>과 같다. 本 硏究에서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의 설문 문항은 12문항으로 개별 문항마다의 차이를 검증하기에는 本 硏究에서 한계가 있으므로 12문항을 더하여 다시 7점 척도로 등간화한 다음 분석하였다. 또한 결과는 분석을 실시한 인구통계학적 요소 중 유의한 것만 제시하였다.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성별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한 ANOVA분석에서 남녀 각각 80명을 할당하였다. 분석결과 F=11.25(1,158) 즉 p<0.05 수준에서 성별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인식수준은 남자(4.92)가 여자(4.31)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직업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한 ANOVA분석에서 각 직업당 20명을 할당하였다. 분석결과 F=4.17(3,76) 즉p<0.10 수준에서 직업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인식수준은 사무직(4.59)이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주부(4.01)이 가장 낮은 긍정도 수준을 보였다.

3. 硏究問題 3의 檢定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신용카드의 사용동기는 어떠한가? 를 살펴보기 위한 硏究결과는 <표 4-9>, <표 4-10>과 같다. 本 硏究에서 신용카드의 사용동기에 대한 설문 문항은 6문항으로 개별 문항마다의 차이를 검증하기에는 本 硏究에서 한계가 있으므로 6문항을 더하여 다시 7점 척도로 등간화한 다음 분석하였다. 또한 결과는 분석을 실시한 인구통계학적 요소 중 유의한 것만 제시하였다.

신용카드사용동기에 대한 직업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한 ANOVA분석에서 각 직업당 20명을 할당하였다. 분석결과 F=5.19(3,76) 즉p<0.10 수준에서 직업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사용 동기에 대한 인식수준은 사무직(5.12)이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주부(4.14)이 가장 낮은 긍정도 수준을 보였다.

신용카드사용동기에 대한 교육수준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한 ANOVA분석에서 남녀 각각 80명을 할당하였다. 분석결과 F=10.43(1,158) 즉 p<0.05 수준에서 교육수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사용동기에 대한 인식수준은 고졸이하(5.06)가 대졸이상(4.22)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4. 硏究間題 4의 檢定

신용카드의 사용에 따른 구매량과 구매액의 변동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硏究問題 4인 신용카드의 사용은 신용카드 사용전에 비해 구매량과 구매액 ³³⁾을 증가시킬 것이가? 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4-11>과 같다.

<표 4-11>의 檢定결과에 의하면, 신용카드 사용 후 구매량이 증가 되었다고 응답한 경우가 60.9%이었고, 소비지출액이 증가 되었다고 응답한 경우가 65.5%이었으며, 현금구매시 무계획성이 증가 되었다고 응답한 경우가 75.4%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용카드의 사용은 신용카드 사용 전에 비해 소비자의 구매빈도와 구매액을 증가키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5. 硏究問題 5의 檢定

신용카드제도의 인식의 차이에 따른 구매량과 구매액의 변동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硏究問題 5인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구매량과 구매액은 증가할 것인가? 에 대한 결과는 <표 4-12>와 같다.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과 구매량 및 구매액은 모두 p<.001 수준에서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구매량과 구매액은 증가한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다시말하면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의 긍정도와 구매량은 카드의 소지전에 비해 0.29만큼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증가할 것이며 또한 신용카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이면 구매액은 카드의 소지전에 비해 0.35만큼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증가할 것이라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第3節 分析의 要約

본 연구에서는 5개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설정한 연구문제의 검정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硏究問題 1의 檢定結果: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신용카드 개수에는 차이가 있는 지를 교차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각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2-3개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월 평균사용 금액을 살펴본 결과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는 남자의 월 평균사용 금액이 여자의 월 평균사용금액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분석에 있어서는 20대와 50대보다 30대와 40대의 카드사용자의 월 평균사용량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카드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발급동기를 살펴본 결과에 의하면 발행기관에 근무하는 사무원의 권유에 의해 카드를 발급하게 된 것이 가장 많고 그다음에는 친구의 권유에 의해 카드를 발급하게 된 결과를 보였다.

硏究問題 2의 檢定結果: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성별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p<0.05수준에서 성별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용카드제도에 대한 직업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p<0.10 수준에서 직업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硏究問題 3의 檢定結果: 신용카드사용동기에 대한 직업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p<0.10 수준에서 직업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용카드사용동기에 대한 교육수준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p<0.05수준에서 교육수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硏究問題 4의 檢定結果: 신용카드의 사용은 신용카드 사용 전에 비해 소비자의 구매빈도와 구매액을 증가키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硏究問題 5의 檢定結果: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구매액과 구매량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