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ATV의 운영방식

CATV의 운영방식에 대해 전체 응답자중 '수신료에만 의존하여야 한다'가 9명(3.7%), '광고료에만 의존하여야 한다'가 49명(2.02%), '광고료와 수신료 모두에 의존하여야 한다'가 169명(69.5%), '가입료에만 의존하여야 한다'가 15명(6.2%)으로 나타났으며 기타는 1명(0/4%)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CATV운영은 광고료와 수신료 모두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별로는 광고주는 40명(74.1%), '광고료와 수신료 모두에 의존하여야 한다'에 응답했으며, 인쇄매체사는 30명(54.5), 광고대행사는 40명(64.5%), 방송매체사는 45명(80.4%), 광고전문인은 14명(87.5%)이 '광고료와 수신료 모두에 의존하여야 한다'에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집단별 비교에서도 CATV의 운영은 광고료와 수신료에 의존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표4-28 참조)

(3) 민간대기업, 광고대행사의 CATV사업의 참여

이 문항은 5점척도로 분석되었는데, 첫째, 미간대기업이 CATV사업의 어느 한 부분에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평균값이 3.379로 나타나 민간대기업의 CATV참여는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집단별로는 광고주가 3.463, 인쇄매체사가 3.309, 광고대행사가 3.355, 방송매체사가 3.500, 광고전문인이 3.000으로 나타나 민간 대기업의 CATV 사업 참여에 대해 방송매체사 집단이 제일 바람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광고대행사의 CATV사업 참여에 대해서 전체 응답자의 평균값이 3.584로 나타나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집단별 비교분석 결과, 광고대행사가 3.839로 집단별 비교에서 제일 바람직하게 응답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 분석결과 민간대기업, 광고대행사가 CATV에 참여하는 문제는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 중에서 민간 대기업보다는 광고대행사가 CATV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표4-29 참조)

(4) 종합유선방송망 추진사업 인지여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종합유선방송망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179명(73.7%), '모르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64명(26.3%)으로 대체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CATV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집단별 비교분석 결과 광고주는 41명(75.9%), 인쇄매체사는 42명(76.4%), 광고대행사는 42명(67.7%), 방송매체사는 46명(82.1%) 광고전문인은 8명(50.0%)이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에서 방송매체사가 제일 높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4-30 참조)

(5) 기타 뉴미디어의 광고매체로써의 적합성

CATV이외의 뉴미디어 8개를 예시하고 광고매체로써 적합한 것 2개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25명(28.5%)이 VTR에 응답해 VTR이 CATV를 제외하고 뉴미디어 광고매체로 황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 반면, Data base가 가장 낮게 평가되어 광고매체로써의 이용가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집단별 분석에서도 모두가 VTR에 크게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CATV를 제외한 뉴미디어중 VTR이 광고매체로써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4-31 참조)

(6) 뉴미디어 전담부서의 존속 여부

조사대상자의 근무처나 거래처에 뉴미디어 전담부서가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전체 응답자의 134명(55.1%)이 뉴미디어 전담부서가 있다고 응답했고 109명(44.9%)은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별로는 광고주가 27명(50.0%), 인쇄매체사가 43명(78.2%), 광고대행사가 28명(45.2%), 방송매체사가 34명(60.7%), 그리고 광고전문인이 2명(12.5%)으로 각각 뉴미디어 전담부서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라서 집단별로 비교분석 결과 인쇄매체사의 근무처나 거래처에 뉴미디어 전담부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전문인의 근무처나 거래처에 뉴미디어 전담부서가 가장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표4-32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