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역별 라디오의 광고효과측정

조사인원 360명중에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회사원의 경우 라디오를 청최하는 사람이 214명으로 89%를 차지하며 주부가 80%정도 공무원이 75%였다.

라디오광고를 듣는 비율은 회사원이 약 78%이며 주부가 75%, 공무원이 80%로 청취하는 비율에 반해 공무원이 광고를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기억을 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공무원이 42명중 에 30명이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약 71%였다.

제품별로는 회사원의 경우 TV의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가장 많은 것은 역시 전축이었다.

주부도 자기가 직접 생활을 하는데에 필요한 것과 전축에 대한 기억이 같은 것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3. 연령별 라디오광고효과 측정

연령별로는 20대가 청취율 86%이며 30대가 85%, 40대 역시 비슷한 분포이며 20대의 청취율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20대의 청취율보다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라디오를 청취하는 중에 광고가 나오면 안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20대보다는 30대가 더 한 것 같으며 광고청취율은 20대가 81%, 30대가 73%였다.

제품별로 보면 표 4-18에서 20대는 전축이 기억하고 있는 제품중 약 67%를 차지하고 있고 30대가 50%였다. 다음으로 높은 기억도를 차지하는 것은 역시 냉장고로 전체 기억제품중 20%를 차지하며 20대가 약 15%며 30대가 27%로서 가정용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30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오를 듣는 사람중에서 가장 많이 광고를 알고 있는 계층은 20대로서 약 47%가 듣고나서 기억하고 있으며 전체 조사대상인원에는 41%를 나타냈다.

4. 학력별 라디오광고효과 측정

학력별 조사한 바에 의하면 <표4-28>에 나타나 있듯이 학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라디오를 청취한는 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졸의 경우 표본이 적으므로 절대적이라 말할 수 없으나 거의 대부분 라디오를 들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광고를 듣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고졸의 경우에는 청취율이 약 95%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고졸이상 대졸의 경우에는 제일 낮은 것으로 약 75%정도가 듣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제품별로 학력에 따른 기억도를 측정한 것이 <표4-20>으로서 학력이 높늘수록 전축에 대한 기억을 많이 하고 있으며 고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라디오에서 냉장고의 광고를 기억못한다고 대답한 것이 특이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고졸의 경우도 전축에 대한 기억도가 50%며 고졸이상의 사람들은 75%가 알고 있었다. 고졸의 경우 라디오 광고매체에서는 대부분이 전축이 타제품보다 많이 기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냉장고가 더 많이 기억한다고 답을 했다.

5. 소득별 라디오광고효과 측정

<표4-30>에서 보면 소득이 2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인 사람이 청취율이 93%로 가장 높으며 10만원이사 20만원이하인 사람이 84%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보통의 수입을 갖는 사람이 라디오를 많이 듣는다는 것이며 고소득인 경우 라디오를 청취하는 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소득이 10만원 이상 20만원이하인 사람이 전축에 대하여 88명중 54명이 기억하고 있으며 알고 있는 것 중에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전축은 사실 소득의 고하를 막론하고 많이 기억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냉장고를 알고 있었다.

이상과 같이 라디오 광고매체에 대하여 성별, 직업별, 연령별, 학력별, 소득별로 알아 보았으며 이들을 종합하여 가전제품이 광고매체중에서 라디오에 얼마만한 효과를 나타내는가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은 표를 나타낼 수 있다.

<표4-23>에 나타난 것과 같이 가전제품의 광고매체중 라디오는 38%의 광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기억하고 있는 사람중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전축이 제일 많이 알고 있는 것이며 이것은 전체조사인원에 약 23%가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라디오에는 전축을 광고하는 것이 한층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제3절 신문의 광고효과측정

신문의 가전제품의 광고효과측정은 그 조사대상 인원분포는 TV-Cf에서와 같다.

이것을 성별, 직업별, 연령별, 학력별, 소득별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성별 신문의 광고효과 측정

신문을 구독하는 것이 360명중 330명으로서 약 9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자가 약 93정도, 여자가 약 89%정도로 여자가 신문을 구독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에 게제된 D회사의 광고를 막연하나마 알고 있는 사람이 남자의 경우 64명으로 약 34%, 여자의 경우 48명으로 약 26%를 차지하고 있다. 확실히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중에서 남자가 48명으로서 전체 남자중에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나 여자는 전체여자중에서 42명으로서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D회사의 광고를 본 사람중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즉 제품의 이름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으며 어떤 응답자는 상세한 제품의 설명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을 제품별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제품별로는 냉장고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전축으로서 남자의 경우 냉장고를 20명이 기억하고 있는 반면에 전축은 16명으로서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여자의 경우 냉장고가 50%로서 과반수 이상이 알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대 신문의 가전제품의 광고는 남·녀 거의 비슷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제품은 냉장고가 최대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 직업별 신문광고의 효과측정

신문구독율은 주부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48명이 보는 것으로 나타나 약 96%이며 회사원이 95%로 나타났다. 신문을 읽는 사람중 광고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들은 회사원으로 구독자 228명중 172명이 읽는 것으로 약 75%가 보며 공무원은 약 40%정도가 신문에 게제된 광고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재된 광고를 읽고 기억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조사해본 결과 공무원이 회사원보다 잘 기억하고 있으며 공무원은 읽어본 사람들 중에 약 455가 알고 있었다. 제품별로 기억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다음과 같았다.

제품별로는 냉장고가 역시 가장 많아서 약 46%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전축으로 32%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부는 기억하고 있는 제품중 생활에 직접 관계가 있는 냉장고를 잘 기억하고 있었으며 회사원이 주부보다 세탁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도 특이한 것이었다.

3. 연령별 신문의 가전제품 광고효과 측정

<표4-29>에서 보면 구독율이 30대가 전체조사인원 122명중에 120명이 보았다고 답해 약 99%의 구독율을 나타냈다. 신문을 보는 것 이외에도 신문에 게재된 광고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도 30대로 나타났으며 구독한 사람중에 약 70%가 광고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광고를 보고 기억을 하고 있는 비율은 20대는 약 20%, 30대는 약 35%, 40대는 35%로 나타났으며 40대의 경우 조사대상의 미비로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다. 전체조사인원에 대한 광고의 기억효과는 20대가 약 17%, 30대가 약 34%, 40대가 약 28%이며 역시 30대가 기억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제품별로 기억하고 있는 정도는 다음과 같다.

신문에 실린 광고제품중 20대의 경우 기억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약 62% 이상을 전축이 차지하고 있으며 의외로 세탁기가 냉장고와 동일한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30대의 경우 신문의 광고중 약 76%가 냉장고를 알고 있으며 전축을 8명이 알고 있었다. 기억을 하고 있는 제품들중에 냉장고와 전축이 거의 비슷한 것은 TV-CF의 광고효과에서 나타난 냉장고의 압도적인 것과는 비교될 수 있는 것이다.

4. 학력별 광고효과측정

학력별로는 일반적인 생각으로 높으면 높을수록 신문은 구독하는 것도 높은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조사에 의한 결과는 대재 및 대졸자가 192명중에서 172명이 봄으로 약 89%의 구독율을 나타냈다. 이와 반대로 고졸자의 경우 중졸자는 표본이 너무 적엇 정확하지는 못하지만 고졸자는 142명중 134명이 보는 것으로 나타나서 약 94% 이상의 높은 구독율을 나타냈다. 신문은 구독하는 사람들중에서도 기사를 보는 사람과 광고를 보는 사람으로 구별하여 보면 역시 고졸이상인 사람들 즉 대재 및 대졸자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이상인 사람들의 경우 192명 중에 94명이 광고를 보았다고 답했으며 약 48%에 달한다. 비교적 고졸자가 광고도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78%가 본다고 했다. 광고를 보고 기억을 하는 사람은 고졸자와 대졸자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서 광고를 본 사람중 약 38%가 정확히 기억을 하고 있었다. 전체조사대상인원중에서 광고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사람은 중졸자가 약 30%, 고졸자가 29%, 대졸자가 약 18%이며 조사인원에 대한 효과는 약 23%로 나타났다. 이것은 360명중 86명만이 정확히 기억을 했기 때문이다. 제품별로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