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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환경광고상에 대한항공, 보건복지부 선정

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광고주협회 가 후원하는 제3회 환경광고상에 대한항공의 ‘고향의 봄’(잡지광고)가 환경부장관상에,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옥외광고)이 생활 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을 제정한 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사회적 영향력이 큰 기업의 광고를 통해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3월 16일 오전 11시 서울YWCA회관 4층 대강당에서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 회장과 곽결호 환경부장관, 그리고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장 등 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하도급법 개정(안) 설명회

지난 3월 2일 개정안이 통과된 하도급법과 관련, 3월 25일 오후3시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에서 하도급법개정 안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온 공정거래위원회 홍형주 사무관은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함께 광고업, 전문디자인업, 전시 및 행사대행업 등에서 하도급거래가 증가해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개선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법 개정에 따라 광고도 용역위탁의 범주에 들어 하도급법 적용 대상이 된다. 아울러 협찬금 등 경제적 이익제공 요구의 금지 규정이 신설됐고, 부당한 대금 결정이나 감액 행위도 금지된다. 일반적으로 대행사가 제작업체에게 광고제작을 위탁하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 광고주와 제작사간의 직거래도 빈번한 만큼 법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현대기아차, FIFA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현대 · 기아차가 2006년 FIFA 독일월드컵 공식후원에 이어 2007년부터 2014년 까지 FIFA의 자동차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현대 · 기아차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조셉 블래터 FIFA회장과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축구 관계자,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FIFA 공식 파트너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 · 기아차는 FIFA의 자동차부문 단독 파트너로서 남아프리카 월드컵(2010년)과 남미 월드컵(2014년)을 비롯, 세계청소년 축구대회, 여자 월드컵대회 등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에 공식 차량을 제공,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또 현대 · 기아차는 광고, 판촉, 제품 등에 FIFA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사용이 가능하며, 경기장 광고보드를 통해 브랜드와 로고를 전 세계 미디어에 노출시킴으로써 총 8조원 이상의 마케팅, 광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영국서 최고 마케팅상 수상

기아자동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애니메이션 광고가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매니지먼트(Automotive Management)’의 ‘최고 마케팅(Best Marketing)’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최근 급성장하는 영국시장에서 젊고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법을 도입한 모닝 광고를 선보이는 등 ‘Fun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7월에 런칭한 이 광고는 영국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전문가인 피트 파울러(Pete Fowler)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 모닝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경제성을 표현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모닝, 쎄라토, 스포티지 등 신차를 영국시장에 투입, 꾸준한 판매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4만4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독일서 문화재복원 지원 마케팅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문화재 복원사업을 지원하는 문화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의 샤를로텐부르거 관문(Charlottenburg Gate)과 프랑크푸르트 돔(Dom)성당 등의 문화재 복원 현장에서 작업이 끝날 때까지 초대형 광고를 덮어 광고효과와 함께 독일의 역사와 문화에 기여한 공익이미지를 독일인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쾰른 등 6개 도시를 전략 도시로 선정, 앞으로 이들 도시에서 집중적으로 문화재 복원작업을 후원할 방침이다.

<새광고> 동아제약 ‘박카스D’

동아제약은 최근 최민식과 임수정을 ‘박카스’의 신제품인 ‘박카스D’의 모델로 기용했다. 최민식과 임수정이 출연하는 박카스 광고는 두 사람이 박카스를 손에 들고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을 찾아가 격려한다는 스토리다. ‘박카스’ 는 그 동안 무명 모델을 기용, 광고컨셉만으로도 소비자 호응을 얻었으나 이번에는 톱스타를 기용,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광고> LG그룹 지우개광고 ‘모든 것을 새롭게’

LG그룹이 최근 선보인 이른바 ‘지우개’광고. 신문지면 대부분 을 백지로 비워둔 채 오른쪽 아래 지우개 하나 놓여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LG는 총 3편으로 제작된 이 광고에서 그룹이미지 광고로는 최초로 티저광고를 런칭,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2차에서는 지우개와 함께 LG 로고를, 3차에서는 ‘보이십니까? 새로운 LG의 마음입니다. 모든 낡음을 지워내고 이제 새로움만으로 채우겠습니다. 변화의 생각들로 세상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올해 그룹이미지 광고의 슬로건인 ‘Think New’를 표현, 2005년 LG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하고 역동적인 LG’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LG전자 가전광고, 프랑스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프랑스의 유력 여성지인 ‘마리끌레르’가 지난해 자사에 게재된 전자업체 광고를 대상으로 최근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의 작은 한 걸음이 여자에게는 큰 걸음이 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내건 LG전자의 시리즈 광고물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 및 ‘가장 좋은 업체의 광고’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마리끌레르는 근육질의 남성이 청소, 빨래 등 집안일 하는 모습을 담은 LG전자의 이 광고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여성은 남성이 집안일을 하는 걸 보고싶어하고, 자신의 가정에도 이런 남자 가 있기를 바라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테크윈, 국내 최대 옥외광고물 화제

삼성테크윈 최근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물을 선보였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 방향으로 이어지는 밀레니엄 광장 상단 펜스에 설치한 삼성 케녹스 카메라 광고물은 가로 100m, 세로 3m. 디지털카메라의 최대 수요층인 10~20대를 겨냥한 이 광고물에는 가상의 두 청춘 남녀가 등장, 만남부터 사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삼성테크윈측은 서울 시내 유동인구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장소이기 때문에 제품의 브랜드 노출과 그에 따른 구매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테크윈은 이와 함께 광고물에서 보여지는 ‘애니메이션, 사랑, 스토리’라는 감성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광장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슈퍼 프리미엄 신용카드 the Black 출시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슈퍼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the Black을 출시했다. 연회비 1백만원, 신용한도 최고 월 1억원인 the Black은 총 9,999명의 한정된 고객에게만 가입이 허용되며 발급 순서별로 고유번호가 부여된다. 회원 가입 과정도 고객이 카드사를 선택해 발 급을 신청하는 기존방식 대신 현대카드가 자체 선정한 VIP명사들을 특별히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the Black은 VIP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고급 여행, 호텔, 명품 서비스를 마련했다. 특히 광고에서도 카드를 디자인한 카림라시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 대한내과의사협회 장동익 회장, ebay 아시아 이재현 대표 등 8명의 초대 명예 회원들이 무료로 참여했다. 이들은 ‘play the Black’을 모토로 명사들이 등장하는 기존의 전형적인 광고와 달리, 드럼통을 뒤집어쓰는 등 파격적 컨셉의 사진들을 선보인다.

LG건설, GS건설로 사명 변경

LG건설이 회사출범 37년 만에 ‘GS건설’로 사명을 변경,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지난 3월 1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사 명을 변경한 GS건설은 오는 31일 GS그룹 기업이미지통합(CI) 선포식 이후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기업인지도의 조기 확보를 위해 GS계열사들과 공동으로 GS브랜드 광고를 런칭하고 기존 아파트 브랜드 ‘자이’에 GS건설의 새로운 CI를 삽입,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게 된다. 또 전국 200 여 개의 공사현장의 외부 펜스 등에 새로운 CI를 제작, 전국적인  업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새광고> 삼성카드의 새 얼굴, 장동건 · 이나영

삼성카드는 최근 자사 광고모델로 장동건과 이나영을 선정, 신용 카드 소비가 가장 활발한 20~30대를 타깃으로 삼아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삼성카드만의 이미지를 계속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키스걸’공현주는 당분간 삼성카드 모델로 계속 활동, 대외적 행사나 이벤트가 있을 때 공현주만의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홈쇼핑, GS홈쇼핑으로 상호 변경

LG홈쇼핑이 ‘GS홈쇼핑’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식 절차를 마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LG홈쇼핑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안을 결의, 오는 4월1일부터 회사 이름과 TV홈쇼핑 브랜드를 ‘GS홈쇼핑’로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 인터넷 쇼핑몰과 카탈로그 쇼핑은 각각 ‘GS이숍(Gseshop)’, ‘샵포유(shop for you)’ 로 바뀌며, 인터넷몰 도메인 주소도 ‘www.gseshop.co.kr’로 변경된다. GS홈쇼핑은 이에 따라 최근 탤런트 이동건과 모델 계약을 체결,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오는 7월까지 초기 정착을 위해 광고 집행을 집중시키고, 광고 및 판촉, 프로모션 등에 15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경, 공격경영 나선다

생활용품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성장한 애경은 올해 신사업 진출을 비롯한 인수합병 추진 등 활발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애경은 올해 초 섬유유연제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현재의 유통망 및 사업 부문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브랜드나 회사를 물색해 하반기에 인수합병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아이린’이란 브랜드로 새로 선보인 애경의 섬유유연제는 허브에센스, 은나노 성분 등을 첨가, 항취, 항균기능을 강화하고, 스킨케어 기능까지 강화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봄부터 TV광고 등 본격적인 마케팅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KTF, ‘독도는 우리땅’ 요금제 출시

KTF는 고객이 사용 한 요금의 일부를 독도 수호기금으로 조성하는 ‘Think Korea! 독도는 우리땅’요금제를 출시, 4월 1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1인당 월 500원을 독도수호활동 기금으로 2008년 3월까지 3년간 기부하게 된다. 적립된 기금은 독도발전기금으로 사회단체에 기부하거나 독도관련 국제 영토분쟁시 소송비용으로 활용, 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자료연구 및 수집, 독도 내 공공시설 보강에도 쓰일 계획이다. KTF는 독도 요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진행하는 ‘Think Korea! 독도는 우리땅!’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SK, 사회공헌활동백서 발간

SK그룹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사회에서 소 외된 이웃들과 함께한 활동을 묶은 ‘2004 SK 사회공헌활동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자원봉사단이 창단된 이래 SK㈜와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13개 계열사에서 모두 224개 팀 7천300여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해 왔다. SK그룹이 자원봉사단 발족 이후 벌인 사회공헌활동은 제주 호우피해 지원, 충남 천안의 사랑의 집짓기 참여, 임직원들이 기부한 4만6천여 점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랑의 바자회, SK텔레콤의 모바일 미아찾기, SKC의 탈북청소년지원 프로그램,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하다. 212쪽 분량의 백서는 지난해의 사회공헌 활동을 분야별로 정리하는 한편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이념과 방향, 역사 등을 화보와 함께 담았다.

<새광고> KT 원폰 ‘듀’

원폰이란 KT 집전화와 KTF 휴대전화를 동시에 사용하는 가입자에 대해 휴대전화기로 집 안에서 사용하는 부분은 집전화 요금을, 집 밖에서 사용하는 부분은 휴대전화 요금을 적용해주는 서비스. 광고는 반쪽은 잠옷, 반쪽은 와이셔츠를 입은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상품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하단엔 삼성과 LG에서 출시된 ‘듀’전용 휴대전화도 소개했다.

웅진코웨이, 태국 렌탈 시장 진출

웅진코웨이는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정수기 렌탈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히고 지난 3월 2일 태국의 방콕 샹그릴라 호텔에서 현지인 영업본부장 16명을 포함한 현지 판매인들 300여명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태국법인을 설립한 이후 광고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영업 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마쳤다. 태국은 수질이 좋지 않아 대부분이 생수를 사서 마시거나 간단한 필터링 시스템을 거친 물을 마시고 있어 정수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이며, 특히 인건비가 싸고 동남아 시장 진출에 지리적으로 용이해서, 향후 생산기지로의 활용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새광고> 한국화장품 ‘A3F(on)화이트&에이지’

최초의 미백과 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던 A3F(on)이 신제품 A3F(on) 화이트 앤 에이지를 출시하면서 베테랑 모델 김남주를 기용, 새 광고를 선보인다. 내 남자에게 다가온 어린 여자, 김남주는 질투 대신 ‘두배 더 신경 써야겠다!’는 당당한 자신감을 보인다. 회사측은 여성들의 최대 피부고민인 미백과 주름을 한번에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A3F(on) 화이트 앤 에이지는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알부틴과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효과적인 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새광고> 현대해상 ‘하이카’

잠옷바지 차림으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회사원, 머리에 헤어기구를 그대로 감고 외출한 아가씨, 바지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은 채 세탁기를 돌려 낭패를 본 아저씨, 줄이 끊어진 줄도 모르고 번지점프를 하는 젊은이, 차 안에 열쇠를 두고 차문을 잠그는 모습 등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황당무계한 사건들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현대 해상 하이카의 이번 광고는 “누구나 깜박하게 마련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다 알아서 해준다’는 하이카의 약속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LG텔레콤, 광고 속 숨은 메시지를 찾아라

음악 포털사이트 뮤직온(www.musicon.co.kr)의 활성화를 위해 뮤직온에서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하면 BMW승용차, 가수 세븐 일본콘서트 티켓, 휴대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LG텔레콤 ‘뮤직온 미션 인비저블’ 이벤트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뮤직온 미션 인비저블 프로그램은 광고에 숨겨진 메시지를 해독, 뮤직온 사이트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고 속 메시지를 풀기 위해서는 해독카드가 필수, 참여방법은 뮤직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뮤직온 MP3 매니저를 PC에 설치, 총 4개의 미션 중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자동 응모된다.

<새광고> 애경 ‘퍼펙트’

지하철에 앉아 있는 남자,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자가 졸기 시작한다. 남자는 은근히 미소를 지으며 좋아하지만, 지하철이 서자 갑자기 여자의 얼굴이 가슴에 부딪친다. 새하얀 와이셔츠에 치명적인 립스틱 자국. 순식간에 남자의 얼굴이 구겨지지만, 퍼펙트 세제 덕분에 다시 깨끗한 와이셔츠로 변하면서 환하게 웃는다는 기능성 소구의 광고가 재미있다.

<새책소개> 나비효과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마케팅의 작은 날개짓으로 시장에 폭풍을 일으키는 나비효과 디지털 마케팅을 구현하기 위 한 개념과 사례 및 방법을 일반인과 전문가를 막론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저자 안종배 교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현재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에 재직중이며 저서로는 ‘이메일마케팅커뮤니케이션’, ‘디지털영상마케팅’ 등이 있다.

<새광고> 동부건설 ‘동부 센트레빌’

동부건설이 아파트 광고에서는 드물게 비교광고를 집행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회사가 지은 ‘삼성동 아이파크’와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동부 센트레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광고를 끝낸다. 수없이 많은 브랜드들이 존재하는 아파트 시장에서 우리나라 최고 아파트 ‘톱 3’에 ‘동부 센트레빌’이 해당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광고전략이다.

변호사, 법무법인 광고 가능

대한변호사협회는 3월 23일 "변호사법 제23조에 의하면 변호사 개인, 법무법인(유한 포함) 또는 법무조합은 자기 또는 그 구성원의 경력, 주요 취급 업무, 업무실적, 기타 그 업무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신문, 잡지, 방송, 컴퓨터통신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광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광고 행위도 허용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료로 법률서식을 제공하거나 나홀로 소송을 유료로 지원하는 행위, 또는 ARS 유료전화 법률상담 등도 모두 가능해 앞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변호사광고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변호사법 23조는 광고매 체의 종류, 광고횟수, 광고내용 등은 변협이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방송위원회, DMB 사업자 발표

방송위원회는 3월 28일 전체회의에서 KBS, MBC, SBS(이상 지상파 TV 사업자군), YTN DMB, 한국DMB, KMMB(이상 비지상파TV 사업자군) 등 총 6개 사업자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DMB)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의 심사위원들은 이효성 방송위 부위원장을 비롯, 학계와 시민단체, 방송계 등으로부터 추천된 14명이다. 지상파DMB의 경우는 전국 지역마다 서로 다른 주파수를 가지고 서비스되기 때문에 기존 지상파방송처럼 권역별 방송만이 가능하고, 위성DMB는 위성으로부터 전파를 수신받아 방송을 내보내기 때문에 전국 방송이 가능하며 지상파DMB에 비해 채널수가 많은 특징이 있다. 수익구조면에서는 지상파DMB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반면, 위성DMB는 수신료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지상파 방송사는 4월 중 최종 허가 후 방송이 가능하고, 비지상파TV 3개 사업자의 경우는 장비발주와 구매, 스튜디오 설치 등의 시간을 고려해 올 하반기쯤 첫 방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칠성, 마운틴듀 제품 다양화 ‘코드 레드’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마운틴듀의 제품 다양화 차원에서 강렬한 체리맛의 마운틴듀 ‘코드 레드’를 출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마운틴듀 ‘코드레드’는 기존 마운틴듀의 짜릿한 쾌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큼한 체리향과 아로마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강렬한 레드 컬러로 디자인된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현재 이 제품은 미국과 필리핀 등지에서 마운틴듀 고유의 특성인 강렬한 에너지와 저탄산의 부드러움, 그리고 새로운 맛의 경험을 즐기는 활동적인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칠성은 앞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마운틴듀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새광고> 대상, ‘청정원 참작’

대상의 대표 육가공 브랜드인 ‘청정원 참작’이 시리즈 광고를 런칭했다.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햄이 농장에서 식탁까지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컨셉이다. 최근 대상과 재계약을 한 김정은은 호감도와 정직한 이미지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대상의 자체 조사 결과 20대와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모델로 평가됐다고 했다.

<새광고> 삼성전자, ‘미니켓’

작년 말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다기능 디지털캠코더 ‘미니켓’의 방송용 제품광고를 미니켓으로 찍어 화제가 됐다. 공중파TV를 통해 내 보내기 시작한 미니켓 광고의 맨 처음부터 3분의 2 가량은 바로 광 고대상인 미니켓으로 촬영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광고 뒷부분 3분의 1은 기존 광고촬영에 사용되던 35 ㎜ 카메라로 촬영해 미니켓으로 찍은 부분과 화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캠코더의 소비자층이 주로 젊은층인 점을 감안해 20대 남녀를 모델로 내세워 동영상으로 자기 표현을 하는 요즘 트렌드를 강조했다.

광고영상제작사협회, CLIO국제광고제 참관단 모집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는 오는 5월 21일(토) 부터 24일(화) 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에서 개최되는 제46차 CLIO국제광 고제(The 46th Clio Festival)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총 9박10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신청마감은 4월 23일까지고, 기타 문의사항은 협회사무국(전화: 02-3675-4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CLIO어워즈는 뉴욕페스티벌, 칸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이며, 매년 5월에 시상식을 개최, 전년도 세계 크리에이티브 경향을 가장 빨리 살펴볼 수 있다.

<새광고> 금호타이어, 주행장면 없는 타이어 광고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편은 타이어 광고로는 드물게 자동차 주행장면을 없앤 광고이다. 그 동안 타이어 광고가 주로 속도감이나 승차감 등에 초점을 맞춰온 것을 과감히 탈피한 것이다. 또한 내레이션과 자막을 최대한 절제하고 비주얼 비중을 높였다. 전자음악을 배경으로 검은 타이어와 빨간색 경주용 자동차가 타이어의 강렬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LG애드 지주회사 지투알, 새 대표이사 선임

LG애드의 지주회사인 지투알(GⅡR)은 지난 3월 25일 이사회에서 2002년부터 LG애드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서 경영에 참여해 왔던 엘리엇 강 사장(43세)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엘리엇 강 사장은 앞으로 GⅡR 은 물론 LG애드의 선진적 경영문화 정착과 크리에이티브 역량 증대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GⅡR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복수의 광고회사 및 광고전문회사로 구성된 광고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산하에 LG애드, 온앤오프, 원더맨코리아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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