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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구결과1) 모바일광고의 이용실태본 연구는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광고매체로서의 적합성, 활용여부, 활용경험, 활용의향, 활용전망 등을 살펴보았다. 모바일매체가 광고매체로서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은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모바일광고 활용여부, 활용경험, 활용의향, 그리고 활용 전망을 묻는 질문은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의 명목척도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광고를 어느 정도 광고매체로 생각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빈도분석결과 광고주와 광고회사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64.4%가 '그런 편이다'와 '그렇다'라고 응답하여, 모바일매체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 모바일광고를 활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단지 응답자의 5.8%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모바일 광고의 활용경험에 대한 질문에도 17.4%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앞으로 모바일광고를 활용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들의 36.1%가 '그렇다'라고 응답하였으며,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63.9%로 나타났다. 향후 모바일광고의 활용이 증가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들의 79.9%가 '그렇다'라고 응답하여 활용의향에 대한 응답과 모순된 반응을 나타났다.
광고주와 광고회사 두 그룹 간에 이들 항목들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t-검증과 카이제곱검증을 실시한 결과 이들 항목들에서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따라서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은 대체로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 모바일매체의 특성모바일매체의 특성들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 전체 9개 항목들 중 7개 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의 비율이 부정적인 응답의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6). 항목별로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개인화된 매체'라는 항목에 대하여 가장 높은 동의정도를 나타내었으며, '광고효과가 크다'항목들에 가장 낮은 동의 정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응답자들은 '타깃마케팅이 가능하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 '상호작용성이 뛰어나다', 매스마케팅이 가능하다'와 같은 상호작용매체의 특성을 나타내는 항목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법적 규제가 심하다'와 '광고효과가 크다' 항목들은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보다 부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응답자들은 모바일매체의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가 그렇게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매체의 특성에 대하여 각 집단간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총 9새 항목들 중 '개인화된 매체이다', '광고매체로서 적합하다', '광고효과가 크다',그리고 '법적 규제가 심하다'의 4개 항목들에서 각 집단간 인식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항목에 대하여 집단간 인식의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하여 던칸의 다중비교검증(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이용한 사후검증을 추가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화된 매체이다' 항목에 대하여 광고주와 다른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매체로서 적합하다'와 '법적 규제가 심하다'의 두 항목에 대해서는 모바일컨텐츠업체와 다른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광고효과가 크다' 항목에 대해서는 광고회사와 모바일컨텐츠업체 간에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각 항목별 평균값을 살펴보면 '개인화된 매체이다'라는 항목에 대하여 광고회사와 모바일 컨텐츠업체 종사자들이 높게 평가하였으나, 광고주들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고매체로서 적합하다'와 '광고효과가 크다' 항목들에 대해서는 모바일컨텐츠업체 종사자들이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보다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법적 규제가 심하다'항목에 대하여 모바일컨텐츠업 체 종사자들은 광고주 및 광고회사 응답자들보다 동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응답자들은 모바일매체를 각자 개인화된 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모바일매체를 광고매체로는 적합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광고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3) 모바일광고의 효과광고주, 광고대행사, 그리고 모바일컨텐츠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광고의 효과에 데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18개 항목들 중에 9개 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을 나타내었으며, 나머지 9개 항목에서 부정적인 응답을 피력하였다(표 7). 또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모바일광고의 효과에 대해 각 집단들 간에 인식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모바일광고의 커뮤니케이션효과에 포함된 항목들을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세 개 항목들 가운데 모바일광고의 주목효과에 대해서는 긍정 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태도변화 및 행동촉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도분석결과 모바일광고의 주목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부정적 응답자의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모바일광고가 수신자 태도변화 및 햄동촉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효과의 유형에 따라서 응답자의 의견이 상반되게 나타났다. 커뮤니케이션효과 항목들에 이어 브랜드효과 항목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브랜드 효과에 포함된 세 개의 항목들 모두 부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바일광고가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모바일광고의 매체효과에 포함된 항목들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모바일광고의 매체효과에 대한 인식은 항목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12개의 항목들 가운데 8개 항목은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나머지 4개의 항목에서는 부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시간 정보전달에 응답자들의 동의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달내용에 대한 신뢰도 항목은 동의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광고라 실시간 정보전달에는 효과적이지만 자세한 정보전달에는 크게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고혼잡도가 적다'항목에 대하여 부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들은 대체로 모바일 광고의 혼잡도(clutter)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모바일 광고도 인터넷광고와 마찬가지로 스펨성 메시지가 많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 연구는 광고주, 광고회사, 그리고 모바일컨텐츠업체 종사자들 간에 모바일광고의 효과에 대한 인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총 18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2개 항목들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개 항목들에 대하여 집단간 차이를 살펴 보기 위하여 던칸의 다중비교검증(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이용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이들 6개 항목 모두에 대해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과 모바일컨텐츠업체 응답자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개 항목들 중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높은 '광고커버리지가 넓다', '정확한 효과측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조매체로 효과적이다'의 세 개 항목들에 대해 각 집단의 평균값을 살펴본 결과 모바일컨텐츠 업체들이 광고주 및 광고회사 응답자들보다 모바일광고효과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응답자들은 모바일광고의 실시간 정보전달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달내용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컨텐츠 업체 종사자들이 모바일광고효과에 대해 높은 동의정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동의정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마케팅 기법들에 대한 효과본 연구는 모바일매체가 구체적으로 어떤 마케팅 기법에 효과적인가를 질문하였다. 연구결과 응답자들은 8개 항목들 가운데 5개 항목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개 항목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8). 항목별로 평균값을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모바일매체가 쿠폰제공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 다음 일대일마케팅, 이벤트, 프로모션,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구축의 순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응답자들은 모바일매체가 스폰서십 마케팅, 브랜드구축, 그리고 설문조사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매체가 브랜드구축과 같은 광고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모바일매체의 마케팅기법 효과항목들에 대한 각 집단간의 인식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8개의 항목들 가운데 '쿠폰제공에 효과적이다', '일대일 마케팅에 효과적이다', '프로모션에 효과적이다',그리고 '고객과의 관계구축에 효과적이다'의 네 개의 항목들에서 각 집단간에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네 개의 항목들에 대하여 세 집단들 중 두 집단 간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던칸의 다중비교검증 (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쿠폰제공에 효과 적이다'와 '일대일마케팅에 효과적이다'의 두 개 항목들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다른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객과의 관계구축에 대해 효과적이다' 항목에 대해서는 모바일컨텐츠 업체와 다른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모션에 효과적이다' 항목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모바일컨텐츠 업체 응답자들 간에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폰제공에 효과적이다'항목에 대하여 광고회사와 모바일컨텐츠 업체는 비슷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주들은 상대 적으로 동의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고객과의 관계구축에 효과적이다'항목에 대 하여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모바일컨텐츠 업체 응답자들은 다소 높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응답자들은 단순한 이미지 광고보다 쿠폰제공과 같은 실질적인 판촉활동 및 일대일 마케팅에 모바일매체가 효과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매체는 고객과의 관계구축에 효과적인 매체로 나타나, 모바일매체가 기업들의 고객관리 수단으로도 유용하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5) 모바일광고의 연동효과본 연구는 모바일광고가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도구로서 어떤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들과 연동되는 것이 효과적 인가를 질문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잡지광고를 제외하고 모바일광고가 오프라인 프로 모션/이벤트, 인터넷광고, 일대일마케팅, 텔레비전광고, 그리고 신문광고 등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들과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표 9). 특히 응답자들은 모바일광고가 오프라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와 같이 사용되었을 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인식하였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광고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이벤트와 연동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인터넷광고, 알대일마케팅, 텔레비전광고, 신문광고, 그리고 잡지광고의 순으로 연동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광고의 연동효과에 대한 세 집단간의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6개 항목 중 2개 항목에서 세 집단간에 모바일광고의 연동효과에 관한 인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던칸의 다중비교검증(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이용한 사후분석 결과 '신문광고와 연동'및 '잡지광고와 연동'의 두 개 항목 모두에 대해 광고주와 다른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광고회사와 모바일컨텐츠업체 응답자들이 비슷한 동의정도를 나타내었으나, 광고주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동의정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들 세 집단 가운데 모바일컨텐츠업체 응답자들이 신문과 잡지광고의 연동효과에 대하여 가장 높은 동의정도를 나타내었다. 6) 모바일광고에 적합만 제품유형들본 연구는 모바일광고에 어떤 제품유형들이 적합한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응답자들은 모바일광고가 컨텐츠 상품, 문화/엔터테인먼트, 식음료 및 패스트푸드, 성인컨텐츠상품, 그리고 금응상품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전자제품, 레포츠상품, 여성화장품, 의류제품, 그리고 일반 생활용품에는 모바일광고가 그다지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표 10).
이와 같은 응답자들의 인식은 일원변량분석결과 컨텐츠상품 및 성인컨텐츠상품 두개의 제품 유형들을 제외하고 각 집단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텐츠상품 및 성인컨텐츠상품 두 개의 항목들에 대하여 던칸의 다중비교검증(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이용한 사후분석 결과 두 개의 항목모두에 있어서 광고회사와 모바일컨텐츠업체 응답자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 두 집단과 광고주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들 두 항목들의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광고회사와 모바일 컨텐츠 업체 응답자들은 모바일광고가 컨텐츠 상품 및 성인 컨텐츠 상품에 대하여 매우 적합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광고주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적합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모바일광고 발전의 장애요인본 연구는 모바일광고 발전의 장애요인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평균값, 그리고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광고주와 광고회사들, 그리고 모바일컨텐츠업체 응답자들은 본 연구에서 제시된 5개의 항목들 가운데 '소비자의 광고수신에 대한 거부감'을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고객정보의 무단 사용', '광고효과에 대한 의구심', '동영상구현의 한계', '정보전달과정의 복잡성'의 순으로 장애요인이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1).
이러한 연구결과는 모바일광고에서도 인터넷 광고와 마찬가지로 스펨메일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이 매우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고객정보의 무단사용 또한 고객의 동의 없는 정보의 유통과 스펨메일을 증가시켜 , 모바일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증대시킴으로서 궁극적으로 모바일 광고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개인정보보호법은 없는 실정이며, 고객의 개인정보는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모바일광고 발전의 장애요인에 대한 세 집단간의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총 5개 항목 중 2개 항목에서 세집단간에 모바일광고의 장애요인에 관한 인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소비자의 광고수신에 대한 거부감'및 '고객정보의 무단사용'의 두 개 항목에서는 세 집단간에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개 항목에 대하여 던칸의 다중비교검증(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이용한 사후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집단들 가운 데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과 모바일컨텐츠업체 응답자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들 두 개의 항목들에 대해 각 집단의 평균값과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이 모바일 컨텐츠 업체 응답자들 보다 소비자의 광고수신에 대한 거부감 및 고객 정보의 무단사용 항목들을 더 큰 장애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모바일광고의 활성화 방안광고주, 광고대행사, 그리고 모바일컨텐츠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광고의 활성화 방안들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본 연구에서 제시된 7개의 모바일광고의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특히 무선인터넷 이용요금 인하, 개인 사생활 보호, 네트워크 속도개선, 광고수신에 대한 보상제공, 무선망개방, 그리고 모바일광고 표준마련 항목들에 대한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이 50만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 이들 항목들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바일광고협회 설립의 항목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동의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12).
모바일광고 활성화방안에 관한 세 집단간의 인 식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항목에서 세 집단간에 모바일 광고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인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바일광고의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서는 광고주, 광고회사, 그리고 모바일 컨텐츠 업체 간에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항목별로 평균값과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에서 세 집단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항목별로 각 집단 간의 평균값과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광고주 및 모바일컨텐츠 업체 응답자들은 무선인터넷 이용요금인하'를 가장 큰 활성화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광고회사 응답자들은 '광고수신에 대한 보상제공'을 가장 중요한 활성화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응답자들은 본 연구에서 제시된 7개 항목 모두에 대한 활성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개인사생활보호, 모바일광고협회설립, 모바일광고 표준마련, 인센티브제공 그리고 이동통신사 업자의 적극적인 자세의 다섯 개의 활성화방안들을 제시한 박종혁(2002)의 연구결과와 부분 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모바일광고 유형별 활성화 정도본 연구는 현재 사용되거나 향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광고의 유형들을 6개로 분류하고, 이들 중 어떤 유형의 모바일광고들이 향후 활성화될 것인가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연구결과 응답자들은 총 6개 항목들 중 동영상광고를 제외하고 모든 항목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표 13).
항목별로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향후 쿠폰광고가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 SMS광고(단문메시지광고), MMS광고 (그림, 동영상, 음악 등 멀티미디어 메시지광고), 그림친구광고(광고주의 캐릭터, 이미지, 동영상을 보여주는 광고), WAP페이지광고(휴대폰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경품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형식 광고), 그리고 동영상광고(휴대폰 이용자 대기시간(10초)에 애니메이션광고를 재생하는 광고)의 순으로 앞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응답자들이 쿠폰광고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은 모바일광고가 판촉의 수단으로서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모바일광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MS광고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동영상광고 항목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가장 낮은 동의정도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응답자들이 아직까지 무선인터넷 속도 등 동영상 구현에 따르는 기술적 장애요인이 크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여 항목별 집단간 인식차이를 살펴본 결과 전체 5개 항목들 중 SMS광고, MMS광고, 그리고 그림친구광고 세 개의 항목들에서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항목들에 대해서 던칸의 다중비교검증(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이용한 사후분석을 실시한 결과 'SMS광고'와 'MMS광고'항목들에 대해 모바일컨텐츠업체와 다른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림친구광고'항목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광고회사 응답자들 간에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각 집단별 평균값과 긍정적 응답자의 비율을 살펴본 결과 모바일컨텐츠업체 종사자들은 광고주 및 광고회사 응답자들보다 'SMS광고'및 'MMS광고' 항목들에 대하여 향후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며, 반면에 광고회사 응답자들은 '그림친구광고'가 향후 더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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