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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텔레비전 방송3사의 ‘한 · 일 월드컵대회’ 방송태도 : 중계방송 및 뉴스보도1) 월드컵대회 전 KBS, MBC 및 SBS 방송3사는 2001년 말부터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본격적인 경쟁가도에 진입했다. HBS에 의한 똑같은 방송이 전파를 탈 것을 대비해 가능한 차별적인 방송화면을 통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위해서였다. (1) 특별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 KBS는 2월 20일과 4월 11일 각각 '월드컵 D-100 특별생방송'과 '월드컵 D-50 특별기획'을 방송하였다. 또한 월드컵 붐 조성 등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봄 개편에서 2편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여 개막 전 6월 현재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은 모두 6개로 '비바 월드컵', '출발 2002 월드컵', '월드컵 풍물기행', '현장점검 월드컵 취재본부', '세계의 맛 기행', '여기는 TV정보센터' 등이었다. 이들 프로그램은 월드컵 출전국의 소개와 분석, 월드컵을 앞둔 시민의식의 점검, 출전국의 문화와 풍물 소개, 준비상황 점검과 개선책 모색 등을 다루었다(신문과 방송, 2002.06). KBS의 경우에는 다른 방송국보다 채널이 하나 더 많기 때문에 한국이 출전하는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경기 또한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 그 외에도 밤 12시가 넘어 방송되는 월드컵 하이라이트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프로그램 등을 제작 방송하였다. MBC는 특히 경기 홍보프로그램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 경기 홍보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모든 경기가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한 프로그램을 방영하였으며 정규 프로그램 사이사이에도 짤막한 경기 홍보프로그램을 삽입하였다(신문과 방송, 2002. 04). 2월 20일부터 월드컵 특집방송을 내보냈으며 지난 4월 개편 때 월드컵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 각 팀별 전력분석 등에 중점을 두면서 종합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특히 지난 4월 11일 선수들의 한국 축구에 대한 생생한 진단과 코치들의 분석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D-50일 특집 '히딩크와 한국 축구'가 방송계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MBC는 D-100일 이후부터 라디오에서 일본과 '스포츠로 미래를'이라는 한일 교환방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신문과 방송, 2002. 06). 그 외에도 월드컵 응원가와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총력을 다하였으며 단순히 경기 중계에 그치지 않고 '훌리건 이모저모' 등을 방영하는 등 월드컵 문화에 대한 보도도 심층적으로 다루는 전략을 세웠다. SBS는 4월부터 일주일에 3차례에 걸쳐 32강의 전력을 분석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총 8명의 해설자와 신문선 해설위원이 스포츠국으로 출근하여 월드컵 D-50일부터 특집방송에 들어갔으며(신문과 방송, 2002. 04) '16강으로 가는 길'과 '아이러브 사커'를 비롯해 '하나로 월드컵으로' 등 특별방송을 내보냈다(신문과 방송, 2002. 06). 이들은 성공 월드컵을 위한 조건과 방안 그리고 한국의 16강 전력분석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붉은악마'와의 연대 등을 계획했으며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해설자와 아나운서의 의상제작을 부탁하여 강남 신사동 '앙드레 김 의상실'에서 신문선 축구해설자를 비롯한 8명의 해설자와 아나운서들이 직접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갖기도 했다(신문과 방송, 2002. 04). (2) 월드컵대회 중계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영입 방송3사는 월드컵 중계방송의 핵심이 아나운서와 해설에 있다고 보고 경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영입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KBS는 허정무, 서기철을 MBC는 차범근과 임주완을, SBS는 신문선, 송재익을 각각 축구해설위원과 캐스터로 영입하였다(경향신문, 2002. 18면). KBS는 허정무를 비롯해 6명의 전문 해설자와 8명의 아나운서를 확보해 다른 방송국에 비해 거의 2배 수준이었으며 스포츠 기자와 PD 또한 다른 방송국에 비해 다소 많기 때문에 풍부한 보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뽑았다. 주요 경기 전에는 축구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할 전략도 세웠다. MBC는 한국이 5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면서 시청자들의 축구에 대한 지식이 높아졌으며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이 결정된 이후 축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하여 지난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월드컵 전문해설자로 영입하고 축구매니아인 아마추어 해설자를 보조 해설자로 다수 기용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까지 세심하게 자료를 챙겼다. 보도국에서 스포츠국으로 약 7명 정도가 파견되어 최소 30명의 기자가 활약하였다. SBS는 그 동안 MBC나 KBS에 비해 스포츠중계가 약했던 점을 고려하여 신문선 해설위원과 송재익 캐스터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특히, 2002년 유럽과 남미 등 축구강국의 예선전 독점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활용한다는 전략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남미와 유럽의 예선전을 낮 시간을 이용해 방송했다. 오후 8시 30분에 있는 경기를 위해 8시 뉴스 또한 경기를 위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으며 매일 밤 12시 45분쯤에는 월드컵 하이라이트 시간을 갖고 그날의 경기를 정리하였다. 경기장에 무인카메라를 이용해 로스타임이나 하프타임에도 SBS 해설자와 아나운서를 볼 수 있도록 HBS와 합의를 했다(신문과 방송, 2002. 04). (3) 인터넷 생중계 계획 무산 방송3사가 세계 최초로 서비스할 예정이던 월드컵 인터넷 생중계는 중계권을 소유한 독일의 키르히미디어가 국내 서비스의 기술력 미비를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결국 무산됐다. 이로 인해 이동통신업계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시간 휴대전화 생중계 서비스도 키르히미디어측이 거액의 중계권료를 요구해 포기하게 되었다. 2) 월드컵대회 기간 (1) 중계방송을 위한 프로그램 편성 월드컵 기간(5월31일-6월30일)동안 방송3사는 경기 중계방송을 위해 기존 정규프로그램을 다른 시간대로 이동시키거나 방송취소시키는 중복편성전략을 보였다. 이로써 월드컵 총64경기 중 3사가 동시 생중계한 경기는 43경기(67.2%)에 다다랐다. 예를 들어, 총 60경기를 중계한 KBS는 개막일인 5월31일 ‘인간극장’, ‘시사포커스’, ‘차인표의 블랙박스’ 등의 프로그램들을 불방하였으며 ‘명성황후’ ‘거침없는 사랑’ 등도 시간대가 조정되었다. MBC는 46경기를 중계하여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는 10시30분으로 밀렸고, ‘PD수첩’, ‘연인들’, ‘로망스’ 등은 자정이후에 방영되었다. SBS의 경우는 47경기를 중계하였으며 ‘여인천하’, ‘나쁜 여자들’이 오후 10시30분에, ‘유리구두’와 ‘그 여자 사람잡네’는 주말에 2회 연속 방영하였다(신문과 방송, 2002. 07). 위와 같은 월드컵 경기중계방송을 위한 경쟁적 편성전략으로 인해 3사 모두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그 비율은 제로에 가까웠다. (2) 중계방송태도 방송 3사는 HBS가 제공하는 똑같은 내용으로 중계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미 영입한 스타급 해설자를 최대한 활용하며, 첨단 그래픽 기술을 사용하여 화면상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하였다. 개막경기 때, KBS는 텔런트 최수종을 객원 해설위원으로 내세우고, 한국-폴란드 전 중계방송시에는 고종수 선수를 해설자로 투입하였다. MBC는 라디오 중계해설자로 임택근 전 아나운서와 캐스터 이광재를 초빙하였다. 한편, SBS는 세계적 축구스타 펠레, 에우제비오를 특별해설가로 영입하였으며 라디오에는 텔런트 박철을 보조해설자로 내세웠다(신문과 방송, 2002. 07). 이 후 경기 중계방송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KBS의 허정무, 서기철, MBC의 차범근과 임주완, SBS의 신문선, 송재익이 각각 축구해설위원과 캐스터로 활약하였다. (3) 뉴스보도태도 방송 3사의 뉴스에서 ‘월드컵 보도’는 전체보도의 70%이상을 차지하였다. 6월 15일까지 3사의 저녁 메인뉴스 건수의 73%가 월드컵 뉴스였던 데 비해 지방선거뉴스 등은 10%에 지나지 않았다. 예를 들어, 6월4일, 한국-폴란드전에서 MBC는 전체 55개 꼭지 중 50개, KBS는 32개 중 24개, SBS는 28개 중 25개를 월드컵 보도로 채웠다. 우리나라에서 경기가 없는 날에도 월드컵 관련 보도 비중은 상당히 높았다. 6월2일 MBC는 11개, KBS와 SBS는 각각 13개의 관련보도를 내보내고 지자제 선거관련 보도는 KBS와 MBC가 각각 3개, SBS는 단 2개만을 다루었다(신문과 방송, 2002. 07, 한국일보, 2002. 07). 내용면에 있어서, 시간대를 옮기는 편성전략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비슷비슷하였다. ‘MBC 뉴스데스크‘는 4일, 한국-폴란드전 경기결과 보도 및 16강 전망보도를 100분에 걸쳐 방송하는 ’특별편성‘을 단행하였으며, 한-미전이 있었던 6월10일 뉴스의 경우는 KBS와 MBC가 기업, 학교, 교도소, 해병대, 백령도, 미군부대, 찜질방 등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응원열기를 거의 비슷하게 보도하였다. SBS는 28일 월드컵 개막 당일까지 보도하지 않기로 한 개막식 리허설 장면을 ‘8시 뉴스’를 통해 내보냈다. 경실련 미디어워치(경실련 미디어워치, 2002.07)에 의하면, 한국전이 열린 6월14 · 18 · 22 · 25일 4일간, SBS 뉴스는 100% 월드컵 기사로 채워졌으며, MBC는 96%, KBS는 94%에 달했다. 지방선거(6월 13일)를 사흘 앞둔 10일부터 나흘도 선거 관련 뉴스는 SBS 19.6%, MBC 17%, KBS 10.5%에 불과했다. 특히 KBS 뉴스는 10일 '붕대투혼 빛났다'기사와 '공간 돌파 취약'기사를 기자만 각각 달리해 두번씩 보도했고, MBC도 22일 스페인전 후 뉴스에서 '젖먹던 힘 다했다', '이 악물고 뛰었다'는 식으로 비슷한 기사를 중복 보도했다. KBS의 경우 승리 후 버스에 올라가거나 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질주하는 차량에 대해 "너무 기쁜 나머지"라면서 위험성 지적엔 소홀한 보도를 했고, MBC는 거리로 뛰쳐나왔다가 오토바이와 부딪친 사고를 알리면서도 "큰 불상사는 신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6월13일 여중생 2명이 미군장갑차에 치어 숨진 사건은 MBC에서만 보도했을 뿐이다. 뉴스방송시간도 짧게는 15분(내용 11꼭지, SBS6월 16일)이고 길게는 2시간여(내용 75꼭지, MBC 6월 14일)에 달하기도 했다.
(4) 기타 방송태도 ① ARS 퀴즈 경쟁 ② 출력경쟁 ③ 기술경쟁 KBS는 주요장면을 입체적으로 다시 보여주는 3D 리플레이와 공격수 선수의 패스성공률과 공격주도율 및 볼점유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가동했다. 경기 전후에는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인 ‘아토, 니크, 케즈’를 등장시켜 역대 월드컵 기록과 주요 관전 포인트 등을 짚어주는 한편 월드컵 토막상식과 에피소드 등을 동영상이나 이미지 자료로 소개하기도 했다. MBC는 자체 개발한 컴퓨터 장비를 이용해 경기 시작전과 하프타임때 각 팀의 공격 및 수비형태, 전술 등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해설하는 ‘사커 스크린’을 신기술로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MBC 역시 경기 중 골인순간, 파울, 프리킥 등을 3D 리플레이 시스템으로 다시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SBS는 한 벤처회사와 공동 개발한 ‘실시간 축구통계 프로그램'SDB:Soccer Data Bank)을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비롯해 모든 경기 관련 분석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이 시스템으로 전, 후반 공격 주도율에서부터 포지션별 선수들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제공하였다(연합뉴스, 2002. 06. 26.) 3) 월드컵대회 후 (1) 프로그램 개편 당초에는 방송위가 한시적으로 시간 연장을 허용했던 7월7일까지 월드컵 특집 프로를 방송해 월드컵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한국대표팀이 예상외의 선전을 보임에 따라 각 사는 기획한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외에 더 많은 월드컵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붙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각 사는 7월 부분 개편 일정을 중순으로 조금 늦추고 월드컵 프로그램들을 대거 편성하였다. KBS는 7월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월드컵, 한국을 휩쓴 31일간의 열정>, <세계의 열정 2002 월드컵>을 편성하고, 네덜란드 히딩크 마을에 부는 한국열풍을 소재로 한 다큐를 준비했다. MBC는 <태극전사 이들을 말한다>를 7월1일과 2일에 방송하였으며 SBS는 <신화창조 23인의 붉은 전사>를 6월29일에, <히딩크 사단을 움직이는 스텝들>, <월드컵이 남긴 것>을 7월 초에 방송하였다(PD연합회보a, 2002. 06. 28). 한편, 방송 3사는 월드컵 열기가 차츰 식어가는 7월 중순 소폭 부분조정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에서 방송사들은 월드컵으로 그 동안 편성이 들쭉날쭉 했던 프로그램들을 다시 원상복귀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연예오락 프로의 저질 시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성을 가미한 예능 프로그램들도 편성하였다. 7월15일 개편에 들어간 KBS는 그동안 월드컵으로 방송이 중단됐던 1TV<환경스페셜> 등을 원상복귀시켰고 시간대가 이동됐던 2TV<생방송 세계는 지금>도 다시 새벽 12시 20분으로 옮겼다. 또한 월드컵으로 꾸며졌던 2TV <월드컵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가 <풍물기행 세계로 가다>로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하기로 했다. 이외에 1TV의 <생로병사의 비밀>, 2TV의 <신기한 세계-매직 사이언스> 등 과학프로를 신설하였고 9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출발 아시아드>도 목요일 새벽 12시에 신설되었다. 한편 공영성 지수가 낮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2TV는 이번 개편에서 예능프로그램도 개편하였다. 특별한 개편을 하지 않는 MBC는 신설되는 프로보다는 이전의 정규 프로그램을 그대로 원상복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이 기간동안 가을개편을 준비하였다. 예능 프로 제작진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코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계속적으로 논의하였으며 가을 개편 때에는 예능 프로에서 큰 변화를 도모하였다. SBS는 주말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변화가 눈에 띄며 <토요일이 좋다>와 <쇼 일요천하>가 폐지되고 정보성을 가미한 <진기록 팡팡팡>, <솔로몬의 지혜가>와 <뷰티플 선데이>가 신설되었다. 또한 장수 오락프로그램인 <호기심 천국>이 시간대를 이동하고 그 시간대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반응이 좋았던 <콜롬부스의 대 발견>이 신설되는 등 오락에 정보성을 가미한 인포테인먼트 성격의 프로그램들을 대거 편성하여 차별화를 추구하였다. (2) 포스트 월드컵 사업 MBC는 'MBC 유소년 축구재단'(가칭)을 설립하였다. 유소년 축구재단은 축구 꿈나무의 발굴 육성을 위해 우선 20억원의 재원을 본사와 지방 MBC에서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되며 1000원 모금운동과 같은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서울 본사와 19개 지방네트워크를 연계시켜 권역별 리그를 창설하고 10월 중순 가칭 MBC배 초등학교 연맹전을 경기도 양평에서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기적으로는 우수팀의 선수와 지도자에게 브라질이나 네덜란드 등지로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며 일정기준 이상의 팀이나 선수들에게는 해외 순회경기와 국내연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소년 축구재단의 정식명칭은 국민공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SBS도 월드컵을 계기로 고양된 국민적 에너지를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으며 KBS도 마찬가지로 '포스트 월드컵'에 대한 사업마련에 착수하였다(PD연합회보b, 2002. 06.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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