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점 및 지향점

점차 사회가 복잡해지고 광고 물량이 많아지면서 소비자에 대한 광고 전략도 때에 따라 변화해야 하며, 티저 광고를 활용함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브랜드 런칭 광고에 있어 티저 광고가 유효성이 있다고 해도 계속적으로 변하는 광고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광고 기법으로 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법이다. 이에 브랜드 런칭 광고를 효율적으로 시행 하기 위해 현행 티저 광고가 지닌 문제점을 몇 가지 들고 앞으로 지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①광고 표현의 질적인 향상이 펼요하다.

새로운 브랜드의 인지는 광고의 노출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광고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목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광고의 차별 '화, 독특함 만을 강조하다 보니 광고의 미(美)적인 가치는 별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었고 브랜드 인지를 너무 중시한 나머지 브랜드 네임 만을 여백 없이 꽉 차게 광고하는 경우도 있어 광고의 조형적인 측면이 무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광고들은 브랜드가 차별화 되고 주목을 끌기는 의하하겠지만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호감을 얻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브랜드 차별화와 함께 광고 제작시에 고려해야 할 점은 그 광고의 미적인 가치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재미도 있는 광고를 만들도륵 노력해야 한다.

② 광고를 위한 광고가 아닌 브랜드 인지를 위한 광고이어야 한다

티저 장고에 있어 의외성 등을 노리고 광고를 할 경우, 간혹 광고와 브랜드가 끝까지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릴 경우 광고 자체로서는 눈에 띄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성공적인 광고일지라도 브랜드를 알리는 입장에서는 실패한 광고가 되는 수도 있다」 광고는 절대 광고를 위한 광고가 아닌 상표를 알리기 위한 광고가 되어야 한다.

③ 광고의 전달 경로가 너무 길지 알도록 해야 한다.

티저 광고들 중에는 그 광고의 전체 전달 경로가 5회 내지 」6회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대게는 호기심이 고조되는 것이 아니라 싫증을 내고 아예 그 광고에 대한 흥미를 상실해 버리기도 한다. 앞서 설문조사에 서도 나왔듯이 가장 적절한 경로의 길이는 3회 정도라고 할 수 있으며,2 단계별 진전이 뚜렷한 광고가 흥미를 보다 많이 유발시킬 수 있다.

④ 광고의 게재 간격이 너무 길지 알도륵 해야 한다.

티저 광고는 대부분이 광고 한편, 한편이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최종 광고 이전에는 대부분이 다 종속적인 광고들¹⁹⁾ 이다.

그러므로 하나의 브랜드를 광고하는데 있어 처음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의 광고 게재 간격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먼저 보았던 내용을 잃어버리거나 흥미를 잃게 되어 연결감을 갖기가 어려워지므로 브랜드를 인지시킨다는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렵게 된다. 이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해서는 하루 간격으로 이어서 게재하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일간지의 경우는 이런 방법을 택하되, 주간지나 월간지 등은 각기 다른 책에 이어서 광고를 게재할 경우 게재 간격이 너무 길어지게 되므로 지속성을 위해서는 페이지를 달리 해서 한 권에 게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