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절 퍼스널컴퓨터에 대한 고찰

1. 퍼스널컴퓨터의 정의

컴퓨터의 시초는 1692년에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Pascal이 만든 덧셈기에서 출발하였으며¹⁾, 19세기 초에는 C. Baggage에 의하여 계산기가 제조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개발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후 1945년에 J.P Eckert와 J.W Mauchly가 제조한 ENIAC(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alculator)이 세계최초의 상업용 컴퓨터라 할 수 있는데, 약20,000개의 진공관을 사용한 대규모의 기계였다.²⁾

이후 컴퓨터는 트랜지스터, 集積회로(integrated circuit), 대규모집적회로(LSI), 초대규모집적회로(very large scale IC)등, 반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현재는 초기의 상업용 컴퓨터보다 성능은 우수한 반면 규모는 상당히 작은 크기의 컴퓨터가지 등장하였다.

세계 최초의 퍼스널컴퓨터는 1977년에 미국의 Commodore사에 의하여 개발되었고, 같은 해에 Apple사에서 개발한 8Bit³⁾ Apple 컴퓨터가 1980년대 초반까지 퍼스널컴퓨터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였으나, 1981.8월 IBM사에서 내놓은 16Bit 기종인 IBM-PC에게 선두자리를 내주었으며, 1984년말부터 현재까지 IBM사가 퍼스널컴퓨터 시장에서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퍼스널컴퓨터(PC)의 정의는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퍼스널컴퓨터의 본체를 구성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데이타 길이는 8비트, 16비트, 32비트 등이 있으며, 대부분 표준화된 제품을 사용한다.

둘째, 사용용도는 개인적 업무처리나 교육, 오락용 및 업무용 등으로 다양하다.

세째,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이 일반적인 이용자이며, 컴퓨터에 대한 특별한 전문지식 없이도 쉽게 사용가능하다.

네째, 가격은 500-15,000달러(소프트웨어 포함)로 1개 이상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하는 특징이 있다.⁴⁾

다섯째, 크기에 따른 종류로는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데스크탑형태와 여행자가 아무데서나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휴대형의 랩톱(laptop)컴퓨터, 서류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얇고 작게 만든 노트북(notebook)형 컴퓨터, 더욱더 소형화하여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팜톱(palmtop)컴퓨터가 있다.

제2절 퍼스널컴퓨터 산업의 현황 및 특징

21세기를 향한 오늘날의 세계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즉 컴퓨터를 주축으로 한 반도체, 통신기기 등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기술의 발달로 정보화 사회로의 이행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이는 컴퓨터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처리의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네트워크가 광역화 되어 정보유통이 원할화됨에 따른 것으로 이런 고도 정보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퍼스널컴퓨터 시장은 놀라운 속도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본장에서는 국내 퍼스널컴퓨터 산업현황과 특징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1. 국내 퍼스널컴퓨터 산업현황

한국의 퍼스널컴퓨터 도입은 1983년부터 재벌계 대기업 및 소수의 컴퓨터전문 기업이 교육용 퍼스컴을 생산 보급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1984년 부터는 사무용 PC⁵⁾ 의 생산과, 1985년부터 시작된 국가기간전산망⁶⁾ 구축실현등과 최근의 고임금, 원화절상, 노사문제 등으로 인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무자동화, 공장자동화에 대한 투자확산으로 퍼스널 컴퓨터의 수요는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 또한 각급학교에서의 컴퓨터교육 실시와 각종 사회시스템의 전산망구축으로 컴퓨터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성능 저가격 PC의 대량생산과 각종 소프트웨어의 한글화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퍼스널 컴퓨터 시장은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되는바 이유로는 선진국에 비해 퍼스컴 보급율이 낮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서비스의 발달로 효과적인 이용수단의 증대, 공장자동화와 사무자동화의 확대에 기인한다.

1) 퍼스널컴퓨터 수급 동향

우리나라의 퍼스널컴퓨터 분야는 타분야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왔다. 특히 '89년 들어 PC보급의 저변확대를 도모한 것은 각급학교에서의 컴퓨터교육실시와 기종확정이 대표적인 것인데 교육용 PC의 기종결정까지 관련업계 및 수요자의 이해상충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문교부는 컴퓨터 교육 종합계획을 전면 재검토하여 16비트 PC를 교육용 컴퓨터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저가의 16비트 PC 등장과 제품의 고성능화 등 보급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기타 전산망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고려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용으로 각급학교에 보급될 물량과 학생들의 신규 및 대체수요 등으로 16비트 PC의 수요가 크게 확대되게 되었다.

또한 사무자동화, 공장자동화 등 산업전반에 걸친 기업의 정보화 확산추세와 함께 국가기간전산망의 수요확대와 더불어 반도체 가격이 크게 인하되어 일반인들에게까지 PC의 수요가 확대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수출에 있어서는 주시장인 미국의 수요감소와 원화절상, 노사분규등에 따른 국가 경쟁력 강화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대중화에 따른 PC의 고급화로 주력 수출품인 PC/XT는 쇠락하고, PC/AT도 점차 쇠퇴하게 됨으로써 386PC등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퍼스널컴퓨터 생산은 '86년도에 3,842억원에서 '87년도 4,071억원, '88년도에는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신장한 8,31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89년도에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고성장 추세는 지속되어 11,632억원으로 전년대비 4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퍼스널컴퓨터 시판은 '86년 410억원, '87년 696억원, '88년 1,290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하였으며 '89년 들어서도 국가기간전산망 및 기업의 전산화 수요확대, 교육용컴퓨터 수요등으로 3,334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이상이 신장 되었다.

퍼스널컴퓨터 제품별 수급도향을 살펴보면, '88년도 국내 판매분중 16bit가 차지하는 비율이 96%, 8bit 1%, 32bit 3%로서 16bit가 전년대비 7%성장하였으나 8bit는 10%나 감소하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학교에서의 교육용컴퓨터 구매가 8bit에서 16bit로 전환되어 이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며, 32bit의 경우에는 '88년도부터 신규로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 이유에 기인한다.

'89년도의 국내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16bit가 차지하는 비율이 95%, 32bit 2%, 8bit 3%로서 16bit가 퍼스널컴퓨터 주종제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32bit는 도입기로서 고기능제품의 확산이 안되었고, 8bit는 제품의 수명주기상 쇠퇴기로 접어들고 있다.

수급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한국의 퍼스널컴퓨터 제품의 수명주기는 정부정책에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빈약한 국내시장 보다는 대량생산을 통한 대량공급의 수출시장 중심체제로 제품이 소개되고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2) 퍼스널컴퓨터 기술 동향

우리나라 퍼스널컴퓨터 산업의 기술수준을 살펴보면 '80년대 초반까지 선진국으로부터 도입된 조립 생산기술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였으나, '80년대 중반부터는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증대로 기술개발능력이 활기를 띠어 16비트 및 32비트 퍼스널 컴퓨터가 개발되면서 조립 및 모방생산기술 단계를 벗어나 현재 각 부문에서 상당수준의 자체기술 개발능력을 갖춘 단계에 이르렀으나 기술 수준은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져 있는 상태이다.(표3-2 참조)

최근에는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용한 제품들이 세계 컴퓨터 시장에 등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PC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은 기술적 뿐만 아니라 정책결정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PS/2⁷⁾ 의 폐쇄구조로 인하여 호환기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의 16비트 기기 수출에도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 현재는 PC/AT가 주력제품으로서, 수출은 어느정도 되고 있으나 점차 감소하고 있고 386PC가 주력제품으로 점점 노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그러나 세계PC시장의 가격인하로 국내 PC가격도 인하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매우 떨어지고 있어 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새로운 대응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3) 퍼스널 컴퓨터 국내 설치현황

가) 연도별 보급 설치 현황

우리나라에 PC가 소개된 것은 1981년경이며, 1982년 애플사의 APPLE II PC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복제품 조립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과학기술처에서 계획한 교육용 컴퓨터 보급이 실행되기 시작한 1983년 5월부터 PC 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구내에 설치된 16bit 이상의 사무, 교육용 PC 는 1984년 2천대 보급에서, 1990년에 보급된 685천대를 포함하여 총 1,455천대가 보급되었다.

이와같이 급격한 퍼스널컴퓨터 보급의 주된 요인은 정부주도의 국가 기간전산망 사업과, 학교에서의 컴퓨터 교육실시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산화 추진정책에서 비롯된다. 아울러 지속적인 PC가격의 하락 및 세계시장에서 PC의 표준이 IBM-PC로 정착되어 있어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⁸⁾

나) 업종별 보급 설치 현황

1990년말까지 누적설치된 1,445천대중 일반기업이 전체의 31.4%(453,338대)로 가장 많이 보급되었으며, 다음으로는 개인/가정이 25.1%(363,069대), 교육기관 14.9%(215,838대)순으로서 '89년에 비해 일반기업은 3.5% 감소한 반면, 개인 및 가정은 4.5%, 교육기관은 2.3% 증가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학교에서의 컴퓨터 교육시행에 따른 저변확대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일반 개인사용자의 퍼스컴 이용 증대를 들 수 있다.

1990년대에 보급된 퍼스널 컴퓨터는1989년도에 비해 55.7%가 증가한 685천대이며 주요 보급처로는 개인/가정이 30.2%(207천대), 기업 27.5%(188.9천대), 교육기관 17.5%(119.7천대)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우리나라의 PC시장은 초기에는 기업체 중심에서 최근에는 개인/가정으로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주요 이유로는 PC가격의 하락과 정부의 정보화 사회 조성 때문이다.

다) 기종별 보급 설치 현황

1990년대에 보급된 퍼스널컴퓨터를 기종별로 분류해 보면 전체 보급 685,001대중 16bit가 전체의 90.5%(620,033)를 차지하였으며, 32bit는 9.5%인 64,968대가 보급 되었다. 상세하게 분석해 보면 16bit의 보급은 개인/가정, 제조업, 교육기관 순서로 많이 보급되었으며, 특히 개인/가정과 교육기관에서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각급학교에서의 컴퓨터 교육실시로 교육기관에서의 구매 증가와, 계속적인 PC의 가격하락 영향으로 개인/가정에서의 구매증가를 꼽을 수 있다.

한편 32bit는 제조업, 정부/투자기관, 연구소 순서로 보급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기업체 구매가 전체의 37%를 차지하고있어 16비트 보다 32비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계속적인 PC가격하락 및 가격대 성능비 개선으로 고기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로 미루어 볼 때 기업에서는 32비트 고급기종을 선호할 것이며, 개인/가정에서는 16비트 저급기종을 선호 할 것으로 전망된다.

2. 국내 퍼스널컴퓨터 산업의 특징⁹⁾

1) 구조적 특징

우리나라의 퍼스널컴퓨터 산업은 전술한 바와 같이 짧은 기간동안에 양적으로는 고도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기술개발투자 노력의 미흡, 세계 기술보호주의의 강화, 통상마찰의 격화, 세계 컴퓨터시장의 둔화등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최근 수출신장률이 현저히 둔화되면서 많은 구조적인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퍼스널컴퓨터 산업은 핵심부품과 관련재료를 수입하여 저임금 노동력에 기초하여 조립, 수출하는 조립무역 위주로 성장하여 왔기 때문에 시장의 조기 독과점화, 낮은 산업관련효과, 부품생산의 낙후, 제조수명주기의 단축등 구조적 특징을 갖고 있다.

무역구조적인 특징을 보면 국내 PC시장이 협소하고 컴퓨터산업의 기술기반이 취약하여 대부분의 핵심부품을 일본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여 국내에서 조립한 다음 완제품의 60%정도를 미국에 수출하는 3국간 연결 무역구조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퍼스널컴퓨터 산업의 구조적 특징을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독과점적 시장구조이다.

우리나라의 퍼스널컴퓨터 산업은 재벌계 기업과 소수의 전문기업들에 의해 과점적으로 지배되고 있다. 즉 소수의 진취적인 기업, 정부의 물량위주 지원 및 협소한 내수시장등의 여건속에서 제품 수명주기상 성숙 또는 표준화 제품인 저가형 PC를 대량 생산하여 대부분을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내의 퍼스널 컴퓨터 산업은 성장초기부터 조립 대기업에 의한 독과점적 시장구조를 갖게 되었다.

둘째, 낮은 산업관련효과 및 부품, 재료산업의 낙후

우리나라의 퍼스널컴퓨터 산업은 재료, 부품산업의 낙후로 주요 부품의 국산화율이 낮아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핵심부품산업의 낮은 국산화율은 퍼스널 컴퓨터 산업의 산업관련 효과를 낮추어 동산업의 생산, 수출, 국내경제에 주는 부가가치 증대효과가 핵심부품을 수입해오는 미국, 일본으로 상당부분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째, 원천기술의 부족

퍼스널 컴퓨터를 구성하는 반도체 및 통신, 소프트웨어 등 원천기술의부족으로 외국에 많은 기술사용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인해 제품의 경쟁력에서 열세에 놓여있다.

네째, 정부의 주도적 컴퓨터 보급정책

국내 퍼스널 컴퓨터 보급은 1983년에 8bit교육용 컴퓨터를 정부가 5000대 판매하여 국민학교 교육용으로 보급한 이래 1985년부터 시작한 국가기간전산망 추진과 1989년부터 각급학교에서의 컴퓨터 교육실시 등 정부의 주도적 컴퓨터 보급정책이 퍼스널 컴퓨터 산업을 성장시킨 주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나) 성장전략적 특징

국내자본과 기술의 부족, 미국 및 일본의 부품, 자본, 기술, 시장 등의 활용, 협소한 내수시장을 극복하기위한 수출정책 추진 등의 여건하에서 우리나라의 PC산업은 외부환경조건과 내부자원에 적합한 성장전략을 추진하여왔다. 즉 컴퓨터산업 부가가치 구성요소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한편, 성숙, 표준화된 제품을 조립 수출하는 과정에서 소수품목과 특정시장을 위주로, 그리고 저가격을 경쟁우위로 삼아 집중화된 비용우위전략을 추구하여 왔다.

이 결과 높은 수출입 의존도, 기술 및 핵심부품의 높은 해외 의존도, OEM위주의 수출, 해외 경기동향에 대한 민감한 체질, 리버스엔지니어링을 통한 제품개발등과 같은 성장전략면에서의 특징을 갖게 되었다.

국내 PC산업의 해외 의존적 성장은 부분적으로 부품 및 생산기술의 습득을 가능케 하였고, 물량확보에 기여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남겨놓고 있다.

첫째, 부가가치활동 부문중 R&D, 마아케팅 분야에 비해 조립생산 능력만 불균형적으로 크게 키워놓아, 컴퓨터 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 및 해외 경쟁기업의 전략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을 상실 시켰다.

둘째, 브랜드 이미지의 취약으로 자사 브랜드 수출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있으며, 현지 마아케팅 능력이 뒤떨어져 판매능력이 제조능력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세째, 독자적인 기술력의 확보를 지연시켜 향후 현지 생산시 꼭 필요한 기업 특유의 독점적 우위를 갖추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