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전제품업계는 세계적 경제불황으로 인한 경제난관으로 불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수출의 장애요인이 발생하고 국내의 소비절약 및 긴축 정책으로 인한 판매의 감소 등이 크나 큰 타격을 가전제품업계에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즈음하여 각 업체는 판매증대를 하여 수익을 높임으로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에 의한 판매방법보다는 경비가 덜 드는 인적판매 득 직원으로 하여금 자사 제품을 판매하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도 결코 나쁜 것이 아니나 현대의 판매방법에서 광고란 형태를 빼 놓을 수 없고 또한 광고없는 판매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전제품 업계는 광고를 하되 꼭 필요한 곳에 원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구되며 이것이 비용을 합리적으로 줄이는 방법의 하나일 것이다.

본 연구가 광고효과를 측정하면서 설문지에서 느낀 것은 소비자 광고를 점점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앞으로 더욱 더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전체의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신경을 써야 할 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광고는 소비자가 광고라고 느끼지 않고 볼 수 있는 광고가 요구되며, 이러한 것을 광고를 담당하는 사람이나 수행하는 사람들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가전제품업계의 과학적이요, 합리적인 광고비 배분과 철저한 조사에 의한 효과적인 광고가 되기를 바라며 조금이나마 본 연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