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나날이 變貌해 가는 消費市場의 多樣化 속에서 消費者인 顧客에게 自社製品에 대한 情報를 가장 迅速하게 傳達해 줌으로써 消費者로 하여금 그 商品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나아가서 대량판매 達成에 노력하고 있다.

企業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수행해야 할 여러 가지 努力이 있는데 제품을 개선한다던가 경로 및 서비스를 擴大하는 것 등의 活動도 있으나 이에 못지않게 購買者에게 說得的 커뮤니케이션(Persuasive Communication)을 意識的으로 實施함으로써 販賣를 刺戟하려는 努力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러한 活動이 곧 촉진하려는(Promotion )이라고 하는 활동이며 이에는 廣告, 人的販賣 販賣促進 및 弘報 등과 같은 活動이 포함된다. 따라서 企業이 판매목표를 效果的으로 達成하기 위해서는 餘地의 活動도 合理的으로 수행되어야만 하지만 특히 投資的 性格을 갖는 廣告활동을 보다 合理的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本 論文에서는 우리나라 大衆醫藥品의 製造業體들이 廣告의 對象인 消費者를 說得하고자 할 때 現在의 消費者들이 어떻게 廣告를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效果的 廣告실시를 위한 方案은 무엇인 가를 感氣藥 廣告를 中心으로 考察하였다.

最近의 우리나라 製造業界는 企業成長戰略으로 大衆醫藥品의 판매를 注力함으로서 廣告費를 대폭 增加 시켜 廣告活動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소극적으로 廣告活動을 하던 中小製藥業體도 새로운 大衆醫藥品 開發과 함께 巨額의 廣告費를 投入하여 本格的인 廣告活動을 展開하고 있어 全體 製藥業界는 가히 廣告戰爭 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격렬한 廣告 戰에서 가장 핵심적인 問題는 과연 廣告의 受容者인 消費者가 어떻게 받아 들이며 어떻게 影響을 받는가 하는데 있다.

本 硏究에서 나타난 消費者와 廣告의 影響을 표현하면, 첫째, 醫藥品廣告의 特殊性에서 오는 영향이 크지만 販賣하고자 하는 商品의 情報를 信賴性이 있게 傳達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虛僞, 過大廣告를 止場하여 製品의 質과 일치하는 廣告를 실시함으로써 顧客의 滿足을 주며 次期에 再 購買토록 하는 事實에 입각한 廣告가 必要하다.

세째, 廣告를 實施함에 있어 廣告의 지속성을 유지하여 消費者의 潛在意識을 일깨우며 소비자의 購買裕求를 換起시키는 것이 必要하다.

끝으로 마케팅에 있어서 廣告에 대한 硏究는 理論的인 晨開보다 實際行動의 比重이 크다고 본다. 따라서 本 硏究의 論據를 立證하는데 유의하며 實務的 次元에서 다루어졌다. 또한 問題의 취급이나 問題의 改善方案에 있어서 未盡한 點이 있었으며 특히 複合的이고 要因間의 相互作用이 많은 消費者의 態度를 廣告의 方向에서만 分析하였으며 이러한 分析이 本 硏究論文의 限界點임을 첨언한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情報社會에서 商品의 存在와 有效性을 傳達하는 廣告가 消費者의 購買態度의 側面에서 重要한 요인이 되며, 보다 나은 消費者志向의 마케팅硏究에 比重 있는 分野임을 確信한다. 앞으로 이러한 硏究가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硏究로써 계속되기를 바라며 本 硏究論文이 이러한 硏究에 一助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