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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광고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선정 『이달의 좋은 광고』
『이달의 좋은 광고』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가 광고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광고의 윤리성, 정보전달 효율성, 창의성 등이 돋보이는 광고를 매월 선정하는 광고물이다. 공간, 그 안의 수많은 드라마를 짓는 기업윤상현 / 이노션 광고4본부 기획4팀 차장
“최고를 짓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사람들, 대한민국 1위 건설사..” 건설사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 문안들이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건설기업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관심을 가져 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이번 엠코 기업PR광고를 기획, 제작하게 된 출발점이었다. 엠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건설회사라는 규모감과 신생회사가 가지고 있는 도전정신을 통해 건설업이라는 것이 단순히 건물을 짓고 공장을 세우고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 안에서 일어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여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건설업의 본질이라는 컨셉으로 접근하였다. 그래서 ‘엠코’의 기업 브랜드 슬로건을 ‘Space Creator’로 규정짓게 되었다. 광고 제작에서의 핵심 아이디어는 엠코가 창조하는 공간의 가치는 소비자에게 드라마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즉, 아이와 아빠의 ‘만남’을 이루어지게 만드는 공간, 학생의 ‘꿈’이 이루어 지는 공간, 아이들의 ‘희망’이 생기는 공간, 도시에서 ‘내일’을 꿈꾸게 만드는 공간 등이 바로 ‘엠코’라는 건설회사가 소비자와 교감하는 매개체가 된다. 이러한 공간을 위, 또는 정면에서 바라보는 시점이 아닌 아래에서 위로 투시하는 듯한 360도 입체적 시점으로 공간을 바라 봄으로써 신선함을 자아내게끔 제작하였다. 그리고 그 공간을 큐브로 처리하여 그 공간들이 하나로 합쳐져 웅장한 건물이 완성되는 형태로 마무리된다. 실제로 촬영은 프랑스 파리와 체코의 프라하에서 이루어졌으나 대부분의 영상이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되었다. 新 춘향전 - 하얀우유! 마신대로 거두리라!강주희 / 코마코 광고5본부 기획6팀 부장
‘하얀우유 마시기’ 광고가 180° 달라졌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낙농자조금)는 최근 새로운 TVCF ‘新춘향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낙농자조금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하얀우유를 국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만들기 위한 장기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올해는 그 2년차로 1318세대 청소년 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의 ‘우유 마시기’ 캠페인이 우유의 성분이나 음용효과 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TVCF에서는 춘향전의 결말을 뒤집는 기발한 반전을 통해 1318 청소년세대의 하얀 우유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초여름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대관령목장에서 촬영한 낙농자조금의 새로운 CF ‘新춘향전’은 춘향과 몽룡의 헤피엔딩이라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뻔한 결말을 뒤집어 우유를 마시고 예뻐진 향단이와 몽룡이라는 새로운 커플을 탄생시켰다. 푸른 초원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에게 마치 귀한 보약처럼 우유를 권하는 향단. 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춘향 대신 그 우유를 향단이 계속 마시게 된다. 시간이 흘러 하얀 우유를 마신 덕분에 S라인의 늘씬한 몸매에 뽀얀 피부로 예뻐진 향단이를 춘향으로 착각하게 되고, 향단과 몽룡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에 춘향은 뒤늦은 후회를 하며, 우유를 마시려고 젖소의 젖을 짜는 등 갖은 고생을 하게 되는 이야기. 올 초 외부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슬로건 “Close to you”(세계최고 수준의 우유를 늘 당신 가까이에)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얀 우유가 보다 친근하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겠다는 낙농인들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이번 ‘新 춘향전’편은 그 장기캠페인의 첫 신호탄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IT서포터즈와 함께 IT를 배울 수 있도록권용우 / 제일기획 광고 8팀 국장
대한민국 정보통신업계를 이끌어가는 KT는 이러한 정보양극화의 심각성을 미리 깨닫고 2007년초부터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IT서포터즈’를 조직, IT에 대한 지식이나 활용이 부족한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및 성능진단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른 바 「IT희망프로젝트」이다. 현재 KT 직원 400명이 현업 대신 Full time으로 봉사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IT희망프로젝트를 알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IT서포터즈와 함께 IT를 배울 수 있도록 5월부터 전파/인쇄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KT는 이번 「IT희망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보 양극화 현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그럼으로써 온 국민이 IT서포터즈처럼 IT양극화 해소에 나서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의 지식을 나눌 수 있기에 행복한 지식인, IT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우리는 조연, 고객은 주연입니다. ‘주연테크’진서현 / 버튼컴 기획1본부
365일 밤9시까지 연중무휴 A/S, 18년간 연속 흑자현란한 컴퓨터그래픽과 톱스타들이 등장하던 기존 컴퓨터 광고와 차별화되는 사람 냄새 나는 컴퓨터광고를 만들자는 출발점은 주연테크의 기업 문화와 충분히 맞아 떨어졌다. 거대한 외산 기업, 국내의대기업들, 용산과 인터넷쇼핑몰의 제품들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제품을 알리기보다는 정직하게 좋은 부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주연테크의 진실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Re-Thin’란 브랜드 슬로건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주연테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단순한 컴퓨터 업체가 아닌 ‘정직’과 고객에 대한 ‘배려’ 그리고 기업 이익추구만을 생각하지 않고, 품질과 신뢰로 다가가려는 행동의 실질적인 ‘실천’ 을 목표로 하는 주연테크의 기업문화를 적절히 반영한다. 더불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시대에 빠른 변화에 대처하는 새로운 생각을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주연’이란 이름을 가졌지만, 고객을 주연배우로 생각하고 주연배우를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조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유해진’, ‘오광록’, ‘오달수’ 란 이름들은 영화를 어느 정도 보는 사람이면 충분히 알 만한 대한민국 최고 대표 조연들이다. 이들은 비록 ‘조연’급 연기자 이지만, 3명이 같은 장소에 모여있는 모습을 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그런 탓인지 촬영장에서 3명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 참신하게 보이기까지 했고, 모델이 광고 컨셉에 대해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공감을 하니까 촬영은 당연히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다. 빅모델이 등장하거나 화려한 영상을 구사하진 않았지만, 소박한 그들만의 멋이 전문성과 함께 친근함을 주기 때문에 그동안 컴퓨터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면이 돋보이는 주연테크의 2007년 기업광고를 통해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아도 강력한 잠재력이 있는 주연테크의 미래를 비춰본다. 한국의 명장, 당신께 배우겠습니다김종현 / 덴츠이노벡 기획1팀 대리 원칙과 고집을 지키는 한국투자증권의 철학을 효과적으로 표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증권회사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함께 ‘한국인의 true Friend ’ 라는 신규 슬로건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신규캠페인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역사재현단지에 백제 시대의 왕궁과 사찰, 목탑 등 총 166동의 전통 건축물을 재현 건립하고 있는 대역사의 총지휘자 최기영(63) 대목장. 누구나 빠르고 편한 것만을 원하는 현대사회에서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평생을 한국의 전통건축양식 재현과 복원을 위해 원칙과 고집을 지켜온 대목장 최기영氏는 현재 충남 공주의 백제문화재현단지에서 백제의 전통 건축양식을 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인정신? 사명감? 아니야. 이것 아니면 나는 죽는다, 이런 생각뿐이지. 남들 잘 때 자고, 남들이 놀 때 놀면서 어떻게 장인이 되겠어?” 이러한 장인정신을 지닌 대목장 최기영 氏야말로 한국투자증권의 모델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2006년 한국투자증권 신규 캠페인의 첫 번째 모델로 중요무형문화제 74호 대목장 최기영 氏를 선택하게 되었다. 원칙과 고집으로 천이백년 백제문화를 재현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철학을 표현하는 이번 신규 캠페인은 한국의 대표증권사는 바로 한국투자증권임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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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 지식강국’ 이라 표방하는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4명중 한명은 IT를 알지 못한다. 무슨 뜬금없는 얘기인가 싶지만,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2006년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약 25%가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사회가 점점 더 하이테크, 하이터치의
시대로 넘어갈수록 정보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
명장들의 모습을 통해 배운 “원칙과 고집”을 고객들을 위해 지켜나가겠다는 한국투자증권의 의지를 표현하는
신규캠페인의 키워드 “한국의 명장, 당신께 배우겠습니다”로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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