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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 Review | 롯데제과 텐더그릴 치킨버거맛있게 보고 재밌게 듣는 광고김수진 / CR7팀 부장
그림만으로도, 한 편의 잘 찍은 시즐 광고였습니다. 양념이 잘 밴 닭 엉덩이 살을 뜨거운 그릴 위에 “척” 하고 올려놓으면,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표면이 지글지글 익어가고, 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살짝 베었을 때 보이는 연한 속살과 촉촉한 육즙. 꿀~꺽! 그럼 이제, 먹음직스러운 그림을 더 맛있게 보이게 해줄 배경 음악을 고를 차례인가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줄 배경 음악, 미각을 자극하고 식욕을 돋우어주고 나아가 소화까지 촉진해줄 이 시대 최고의 배경 음악. 저희가 찾은 답은 바로 ‘웃음’이었습니다. ‘어린 닭고기가 그릴 위에 앉아 울고 있어요. 엄마~! 엄마~! 엉덩이가 뜨거워’ 신해철의 묵직한 목소리가 귀에 익숙한 동요를 진지하게 낭독하는 순간, 많은 분들이 크게 웃어주셨고,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습니다. 맛있는 그림에 재밌는 소리를 더한 ‘불 위의 명작’, 롯데리아 텐더그릴 치킨버거. 오늘 점심은 치킨버거 어떠세요? 재밌는 만큼 맛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웃으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맛 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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